kor plz/etc

GIANNA BOYFRIEND SE#08

W00N 2025. 5. 5. 19:11

SHUYA INTERVIEW

 

-- 타카시씨와 두 명이서 촬영 어떠셨나요?

 

초특급의 멤버 중 패션으로 손꼽히는 두 명이라서. (웃음) 그래도 정말로 옷을 좋아하는 두 명이라서 노래 특집 이외에도 패션 부분에서 불러주셔서 저희도 굉장히 기쁘고 또 이런 일을 받고 싶어요.

 

-- 이번 촬영에서 마음에 든 스타일링이나 아이템이 있을까요?

 

가죽 재킷 스타일링이 특히 멋있었어요. 멋진 검은색 계열이나 조여진 느낌의 스타일링을 좋아해서 맨몸에 가죽 재킷 멋있어요. 꽤 사복으로는 입지 못하는 스타일링이에요.

 

-- 이번 호 잡지 전체 테마가 "BEING/존재"인데 자신처럼 있기 위해 의식하는 게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대로 사는 에요. 좋든 나쁘든 저에게 솔직하게 살아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거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 그런 지금의 자신을 만든 터닝포인트가 있나요?

 

예전부터 바뀌지 않아요. 생각한 대로 사는 것은 어릴 때부터 계속 중요하게 생각해서 저는 참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좋든 나쁘든 너무 솔직할지도 몰라요.

 

-- 슈야씨 자신이 영향을 받은 존재는 있나요?

 

EXILE을 보고 이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해서 계기를 만들어준 존재이기도 하고 굉장히 영향을 받았어요. 영상 보고 라이브도 가서 "가수가 되고 싶어"라는 꿈을 EXILE에서 받았어요.

 

-- 자신에게 뺄 수 없는 존재가 있을까요?

 

멤버나 제 주변에 있어 주는 동료들이에요. 뭐든지 저는 동료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동료가 있어서 큰 것도 완성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동료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더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하고 많은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료는 중요하게 생각해요.

 

-- 초특급의 동료랑 같이라서 가능한 일도 있으시죠?

 

그렇네요. 가장 나이가 적은 하루도 나이가 10살 차이가 나지만 일부러 반말을 써서 장난치고 해서 그것도 저희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제일 연하인 멤버가 제일 연상인 멤버에게도 겁먹지 않고 말하는 환경을 만든 건 그룹의 장점이기도 해서 스트레스 없이 뭐든지 말하는 관계성이라고 생각해요. 라이브 후에도 대기실에 돌아가서 "그 노래의 애드리브 좋았어"라던가 매번 마지막의 주역이 바뀌는 연출을 할 때는 그날의 멤버에게 "오늘 분위기 좋았었네! 좋았어!"등의 대화를 자주 모두랑 했었어요.

 

-- 노래로 여러 가지를 전달해 주는 두 사람인데 노래할 때 의식하고 있는 부분은 있나요?

 

저희는 보컬이 두 명이라서 라이브나 녹음도 그렇지만 "얼마나 두 사람의 숨을 맞춰서 두 사람의 장점을 얼마나 전달하는가"를 생각하고 있어요. 라이브 중에도 기분 좋은 부분은 얼굴을 마주 보거나 해서 거기서 서로의 감정도 격해져서 즐거워져서 좋은 퍼포먼스도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 퍼포먼스를 통해서 "존재감"을 보이기 위해 의식하는 건 있을까요?

 

저는 보컬이라서 1번은 노래네요. 특히 하이톤보이스로 두드러지는 곳에서 두드러지기 쉬운 목소리인 게 저의 큰 강점이라서 그건 특히 라이브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있어요.

 

-- 각각의 개성이 모인 그룹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개성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성격이네요. 개성은 멤버 모두가 강하지만 저의 타고난 텐션이 항상 밝고 무서운 것을 모르고 뭐에 부딪혀도 분위기로 가는 게 저의 강점이고 다른 멤버랑은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그런 초특급의 오디션을 받자고 생각한 계기가 있을까요?

 

계기는 전에 소속했던 댄스보컬그룹이 해산하게 되어서 그 이후로 노래하고 춤추는 건 그만둘까라고 생각했어요. 당시 전 그룹 동료인 OWV의 혼다 코스케가 "초특급이 오디션을 하고 있으니까 해봐"라고 추천해 줬었는데 그때는 응모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보컬만 응모 기간이 연장해서 그때 한 번 더 추천하고 "MUSIC BLOOD"라는 음악방송에서 초특급이 오디션을 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었고 타카시군의 옆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하게 되어서 넣었어요.

 

-- 그룹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은 있나요?

 

그룹으로써의 목표는 도쿄돔에서 라이브를 하는 거예요. 사적으로 아직 현실에서 하지 못한 건 멤버 전원 완전 사적인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해외에 가장 가고 싶은데 조금 어려울 거 같아서 오키나와도 좋아요. 감사하게도 개인의 일도 많아 월에 4,5번 만나면 럭키인 정도라서 모두와 언젠가 여행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서로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은데요. 타카시씨의 첫인상이랑 지금의 인상에 차이는 있나요?

 

바뀌지 않아요. 만났을 때가 어디였는지도 있지만 제가 가입 당시에 처음 만나고부터 가입하고 나서 지금도 항상 다정하고 누구에게도 저자세로 겸허한 건 몇 년이 지나도 계속 같이 있어도 바뀌지 않아요. 그건 타카시군의 장점이며 타카시군만 가진 거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옆에 있어서 굉장히 공부가 돼요.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어요.

 

-- 서로의 사이가 깊어진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있을까요?

 

롯폰기의 카페에서 이야기했을 때예요. 큰 터닝포인트가 있는 거보다 게임으로 말하면 세이브포인트 같은 게 많은 이미지예요. 이 라이브가 있어서 여기를 향해서 그 뒤에 또 무언가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여러 일 끝에 도착해서 그 이후에 세이브포인트가 또 있는 느낌이에요. 카페에서 대화하는 약간의 시간이나 집에 놀러 가서 같이 밥을 먹은 후 이야기하는 시간 같은 아무렇지도 않은 시간이 굉장히 소중해요. 그 시간이 있어서 정반대의 두 명이지만 단단하게 발을 맞추어 같은 속도로 걸어 나간다고 느껴요.

 

-- 슈야씨에게 타카시씨는 어떤 존재인가요?

 

간단하게 말하면 서로 의지하는 존재네요.

 

-- 그런 타카시씨를 코디네이트 한다면 어떤 코디를 하고 싶나요?

 

슈야 타카시군은 실바니안패밀리를 좋아해서 토끼 귀를 써서 실바니안 같은 옷을 입히면 팬분들도 엄청 기뻐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위기의 코스프레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타카시군은 실바니안의 인형을 매일 가지고 다녀서 라이브 할 때도 대기실의 자기 자리에 두고 있어요. 저는 그걸 처음 봤을 때는 누구 건지 몰라서 "이거 가져온 사람 누구?"라고 말하려는 순간에 타카시군거라고 눈치챘어요.

 

타카시 저는 이제 실바니안패밀리가 되고 싶어요. 실바니안의 집이나 작은 아이템 예를 들어 냉장고 등을 나열해 배치해서 실바니안에 몰두해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시간이 즐거워요.

 

슈야 자신의 아크릴스탠드도 같이 두거나...?

 

타카시 아크릴스탠드는 둔 적이 없네요. 실바니안의 그 세계관에는 저는 이질적이라서 방해가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슈군에게도 라테 고양이의 아기가 될 소질이 있어요. 세브이레로 실바니안의 옷을 입고 라이브 하는 것도 좋네요.

 

슈야 저는 무조건 싫어요. (웃음)

 

-- 개인에 대해서도 묻고 싶은데요. 슈야씨의 기분이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최근에는 멤버랑 같이 온라인게임을 했을 때 모두 떠들어서 사냥하는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분위기가 좋아져요. 멤버 9명 중 6명이 몬헌을 해서 일이 끝난 뒤 채팅으로 모집의 "모"만 보내서 모일 수 있는 사람이랑 하고 있어요. 기분도 좋고 아로하는 와-와- 엄청 시끄러워요!

 

-- 또 기분이 안 좋아질 때는 어떻게 이겨내나요?

 

저는 기분이 안 좋아지지 않아요. 뭔가 짜증 나는 게 있으면 쇼핑을 해요.

 

-- 쇼핑은 멤버랑 가거나 하나요?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도 있지만 멤버랑도 엄청 가요. 하루는 뭐를 사면 좋을지 몰라서 저를 부르고 마사나 아로하는 취미가 맞아서 좋아하는 브랜드에 같이 가고 또 타쿠쨩이랑 같이 가는 경우도 많아요.

 

-- 최근에 빠진게 있나요?

 

헬스예요. 퍼스널헬스장에 다니면서 점점 스테이지가 파워업하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파워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가기 시작했어요. 스테이지 위에서 멋있었으면 좋겠고 체력을 위해 다니기 시작해서 점점 빠졌어요.

 

-- 패션에서도 고집이 있나요?

 

저는 거의 제가 정한 거만 사요. 브랜드도 그렇지만 이거라고 정하면 그걸 점점 사버리기 때문에 예를 들어 액세서리라면 목걸이나 팔찌도 섞이기 싫어서 전부 하나의 브랜드에서 통일시켜요. 액세서리는 실버로 정해서 실버액세서리는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요.

 

--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있나요?

 

자기 전에 녹화시켜 둔 방송을 보거나 지금은 몬헌을 모두랑 하는 시간같이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시간이 좋아요. 버라이어티를 엄청 좋아해서 해야 할 일을 전부 끝내 두고 릴랙스 해서 방송을 보는 시간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서 그때 하루가 끝났다고 생각해요.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에서 목표를 알려주세요.

 

초특급으로써는 지금까지는 홀을 돌며 마지막에 조금 큰 장소에서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의 봄 투어부터 전부 아리나 공연이 되었어요. 연말은 아직 저희도 어떤 장소에서 라이브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점점 꿈인 돔의 그림자가 조금씩 보인다고 생각해 올해 발매하는 악곡의 제작이나 MV도 작성해서 한 곡 한 곡을 소중히 더 빠르게 저희의 목표인 장소에 닿을 수 있도록 힘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TAKASHI INTERVIEW

 

-- 슈야씨와 두 명이서 촬영 어떠셨나요?

 

이런 패션 특집에 세브이레 두 명을 불러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두 명이서 촬영하는 것은 감사하게도 최근에 늘어나서 그걸 이런 각도에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 이번 촬영에서 마음에 든 스타일링이나 아이템이 있을까요?

 

이번에 입은 옅은 핑크의 세트업은 평소 사복에서는 안 입는 의상이라 굉장히 신선했었고 촬영에서는 움직이면서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이 싹트는 순간도 있었네요.

 

-- 평소 색이 든 옷도 입으시나요?

 

차분한 색이나 봄 같은 밝은색 산뜻한 색을 걸치고 싶을 때 등 그때의 기분에 따라 바뀌네요.

 

-- 이번 호 잡지 전체 테마가 "BEING/존재"인데 자신처럼 있기 위해 의식하는 게 있을까요?

 

저는 무언가에 사로잡히거나 생각을 많이 하면 저답지 않게 된다고 최근 몇 년간 굉장히 느껴서 좋은 의미로 "생각을 많이 하지 않기"를 의식하니까 저답게 있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그룹에는 개성적인 멤버가 8명이 있으니 저답게 있는 그대로 있자고 생각하는 거로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저의 색을 내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 그런 지금의 자신을 만든 터닝포인트가 있나요?

 

보컬이 1인 체제가 됐을 때예요. 원래 트윈보컬이었는데 1인 체제가 되고 그때는 다양한 모색을 하던 시기였어요. 어쨌든 전력으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캐릭터에 도전하거나 어떤 것도 전력투구로 했었는데 점점 저다움이 사라져서 진짜 제가 사라질 거 같은 느낌이 되었어요. 좋은 때도 물론 있지만 역시 평소 응원해 주시는 8호차에 진실로 저희의 활동을 전하고 싶어서 큰 계기보다는 많이 해봐서 그런 거 같아요. 혼자였을 때는 노래하는 거보다 지구력도 많이 고민했고 보컬이 한 명이어서 가능한 존재가치를 굉장히 생각했었어요. "내가 아니어도 괜찮잖아"라고 혼자서 노래하는 의미를 찾고 존재가치를 계속 시험받는 시기였던 것도 같지만 그런 시기가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을 곳이 있고 새롭게 초특급이라는 홈이 있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요.

 

-- 나쁜 방향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점점 나쁜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도 있죠.

 

맞아요. 저는 정말 귀찮은 성격을 가져서 엄청 네거티브하지만 고집도 세요. 그래서 한번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 악순환이 계속되어서 그런 제가 싫어서 그걸 점점 없애서 제가 지금 가진 것을 갈고 닦는 시기였어요.

 

-- 자신이 영향을 받은 존재는 있나요?

 

저에게는 지금 같이 노래하는 슈군(슈야)이 가장 영향을 주지만 정말 큰 일이라면 "초특급모"라는 신 멤버오디션을 개최했을 때 제가 바뀌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물론 슈군과 만난 것도 있지만 보컬에 관해서는 저 혼자 선택했어서 맡은 게 많아서 최종 심사가 되었을 때는 저도 정이 들어서 괴롭게 된 때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선택하는 책임감에 고민했을 때 보이스트레이너 룐룐선생님이 상담해 주셨어요. 원래 예정하지는 않았지만 최종심사 후보생에게 룐룐선생님이 보이스트레이닝을 해주셔서 그 중 슈군도 있었고 1차~5차 심사 정도 있었지만 심사를 계속하면서 슈군의 노래의 장점은 물론 "그룹으로 지금의 저희에게 뭔가 부족할까"의 답을 알게 된 기분이었어요. 명확한 것은 없지만 "이거다! 우리에게 지금 부족한 것은 시무라군이다"라고 직감해서 뒤집어보니 만장일치였어요.

 

-- 자신에게 뺄 수 없는 존재가 있을까요?

 

지금 보컬 두 사람의 "세브이레노우타"라는 라이브를 하게 되어서 이렇게 개최가 가능한 것은 평소 응원해 주시는 8호차 여러분이 계셔서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저희가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것은 무엇보다 8호차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회장에 와주신다면 저희는 전력으로 전하고 싶어요.

 

-- 노래로 여러 가지를 전달해 주는 두 사람인데 노래할 때 의식하고 있는 부분은 있나요?

 

"얼마나 제가 그 곡에 다가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예를 들어 들어주시는 분들에 따라 원하는 게 다르겠지만 라이브나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봐주시거나 하는 어떤 타이밍에 초특급의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주시기 위한 표현에는 노력하고 있어요. 그 곡의 장르에 맞게 감정은 바뀌지만 그 곡에 천퍼센트의 감정을 얹자는 마음으로 한 곡 한 곡 도전해요. 그게 라이브에서는 세트리스트의 구성에 맞게 여러 표정으로 바뀌는 것도 있고 노래를 계속하며 변화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먼저 기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서 녹음을 가장 중요하게 해요. 그렇게 하면서 라이브가 더 좋아진다고 생각해요.

 

-- 퍼포먼스를 통해서 "존재감"을 보이기 위해 의식하는 건 있을까요?

 

저는 여러 장르에 어쨌든 한번 해보자 하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가진 것을 표현해서 관객분들을 기쁘게 하는 중 "세브이레노우타"는 평소 들을 수 없는 노래의 장르 등 곡을 처음 듣는 분들도 많이 계실 라이브라서 그런 분들도 "이 곡 좋아 이 곡 한 번 더 듣고 싶어"라고 생각해 주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의 표현이 얼마나 장르에 특화해서 그 세계에 들어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 그룹에서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은 있나요?

 

그룹으로써 목표는 예전부터 초특급이 말하는 도쿄돔 공연이 첫 목표이지만 세브이레 두 명이서의 목표라면 굉장히 크지만 "세브이레노우타"라는 라이브 자체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되어서 최종적으로 아리나에 가고 싶어요. 그게 실현되면 좋겠다는 큰 꿈을 갖기 시작했어요.

 

-- 서로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은데요. 슈야씨의 첫인상이랑 지금의 인상에 차이는 있나요?

 

차이는 없어요. 슈군과 가입 당시에는 관계성도 어려웠어서 시간이 필요해 여러 신경을 쓴 적도 있지만 아이덴티티는 예전부터 바뀌지 않아서 마음이나 갖고 있는 이념 같은 것은 더 강해져서 그게 악곡이나 초특급에 굉장히 좋은 맛을 낸다고 생각해요.

 

-- 서로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人이라는 글자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지탱하는 모습"이라는 유명한 대사가 있는데 사람이라는 글자가 세브이레를 구현하고 있어요. 서로를 지탱하는 존재라서 누군가가 없으면 설 수 없어서 쓰러지게 되고 그 관계성이 절묘한 길이라 사람이라는 글자라고 생각해 딱 그런 존재예요.

 

-- 슈야씨를 코디네이트 한다면 어떤 코디를 하고 싶나요?

 

슈군이라고하면 검은색의 이미지라서 봄에 맞는 파스텔컬러의 의상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가끔 멤버 각각 프로듀스 생사진을 촬영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슈군을 엄청 귀엽게 해요. 한번은 토끼로 했던 적이 있어요. (웃음)

 

-- 개인에 대해서도 묻고 싶은데요. 타카시씨의 기분이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표현하면서 제안의 세계관에 몰입할 때는 평소 일상에서는 맛볼 수 없는 비일상을 느끼는 순간이라서 예를 들어 녹음할 때나 노래할 때 라이브 할 때 "지금 내 감정 얹고 있네"라고 느껴요.

 

-- 또 기분이 가라앉으면 어떻게 기분 전환을 하나요?

 

그날에는 잠길 수 있는 곳까지 잠겨서 심해까지 가지만 자고 일어나면 모래사장에 있는 정도로 기분이 누그러져요. 잊어버리는 건 아니지만 제 안에서 마음대로 스위치 같은 게 있어서 바뀌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엄청 깊은 곳까지 잠기지만 그 대신 다시 서는 게 빨라서 특히 이거다 하는 방법은 없어요. 강하게 말하면 Uber로 커피를 주문할 정도니까요.

 

-- 최근에 빠져있는 게 있나요?

 

"경년변화"네요. 패션이라면 가죽 자켓이나 오일 자켓 가죽 신발이나 데님 소재는 입으면 입을수록 멋있어지고 제가 케어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오일 쟈켓을 길게 입기 위해서는 왁스를 표면에 바르고 뜨거운 물에 담가 남아있는 왁스를 제거하고, 건조하고 다시 왁스를 바르고 말리는 등 하면서 가죽도 일부러 자국이 생기도록 입거나 제 몸에 맞게 입거나 저만 낼 수 있는 매력이 있어 애착이 가요. 리메이크도 좋아해요.

 

-- 패션에서 고집은 있나요?

 

고집은 아니지만 그때의 기분에 따라 바뀌어서 제가 좋아하는 걸 입어요.

 

-- 쇼핑은 어디로 가는 게 많나요?

 

저는 혼자서 가는 게 많네요. 충동구매를 못 해서 하루 걸려 정해요. 예를 들어 여러 브랜드가 있는 상점가가 있다면 제일 먼저 봐서 좋다고 생각해도 거기서는 사지 않고 다른 점포도 보고 결정해요. 그 아이템이 다시 돌아왔을 때 없다면 "그건 그런 운명이네"라고 생각해요.

 

-- 본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있나요?

 

목욕할 때에요. 저는 계절 상관없이 매일 욕조에 들어가서 제가 좋아하는 입욕제를 넣어 몸을 담그고 오늘 생각한 것이나 내일을 향해 되돌아보며 뇌를 비울 때를 굉장히 소중히 생각해요. 그렇게 하면 목욕을 끝낸 후 새로운 무언가를 떠올리거나 해요. 예를 들어 인스타라든지 투고할 때는 목욕 후가 많아서 밤늦게 일 때가 많네요.

 

-- 마지막으로 이후 활동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굳이 두 사람의 목표를 말하자면 세브이레로써 앞에서 말한 큰 목표도 물론 가지고 있지만 그거랑 같이 보컬 두명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많이 만들고 싶어서요. 지금은 텔레비전의 방송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올릴 수 있는 것도 있으니 그런 계기 만들어서 초특급의 보컬 두 명도 좋다고 세간에 알리도록 열심히 하고 싶어요.